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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살기 어려워 변액보험 해약 는다
작성자 | 불루데스크 200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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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어려워 변액보험 해약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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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침체와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변액보험 해약이 늘고 신규 가입도 주춤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 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4~7월 국내에서 영업 중인 생명보험사의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1조20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6280억원에 비해 26.2%(4273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회보험료는 보험 가입 후 최초로 납부하는 보험료로, 초회보험료가 줄었다는 것은 신규 영업이 위축됐다는 것을 뜻한다.

변액보험 해약도 늘고 있다. 변액보험ㆍ퇴직연금ㆍ퇴직보험으로 구성된 특별계정 항목의 해약 건수는 올해 4~7월 24만3123건으로 지난해 18만2459건에 비해 33.2%(6만664건) 늘었다. 같은 기간 해약된 가입금액은 5조51억원에서 16조6755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보험사 특별계정의 해약 건수와 해약 금액은 변액보험의 해약 건수와 해약 금액을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특별계정에서 변액보험 비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변액보험은 특별계정 초회보험료의 79.2%, 총 보험료 수익의 85.3%를 점유하고 있다. 4~7월 특별계정의 해약 건수와 해약된 가입 금액은 대부분 변액보험 부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게 보험업계의 견해다.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낸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에 투자해 그 펀드의 운용실적에 따라 이익을 배분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투자형 상품인 만큼 경기 침체로 가계 소득이 줄면 가입이 줄어들고,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률이 부진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최근 주가 폭락으로 인해 주식 비중이 60% 이상인 주식형 변액보험의 경우 1년 평균 수익률이 -30% 이하로 떨어지면서 일선 설계사들은 "증시 침체가 언제 해결될지 기약이 없어 가입 권유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역으로 지금이 가입 적기라는 주장도 많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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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루데스크 해약이 능사는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