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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노후생활비 자녀가 전혀 안도와줄 것" 50%
작성자 | 불루데스크 20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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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생활비 자녀가 전혀 안도와줄 것" 50%
매일경제

은퇴 후 노후생활비를 자녀가 한푼도 도와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이들이 2명 중 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노후 생활비는 월 200만원대, 은퇴 후 홀로 생활하는 기간은 5~10년 정도를 가장 많이 예상했다.

삼성생명(주가,차트) FP센터는 상담 고객 512명을 상대로 은퇴준비 상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은퇴 후 노후생활비 중 자녀에게 부양받는 비중이 얼마나 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라는 질문에 '없음'이 53.9%, '20% 미만'이 32.8%인 반면, '50% 이상'은 1.6%에 불과했다. 노후 생활비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자녀가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는 거의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은퇴 후 노후생활비가 얼마나 될 것으로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200만~300만원 미만이 32.7%, 300만~500만원 미만 27.4%, 100만~200만원 미만 19.6% 등이었다.

이렇듯 자녀들에게 짐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이 대다수임에도 정작 자신들의 은퇴 준비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준비를 충실히 하고 있는지와 관련해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다'(7.4%), '생각만 하고 있다'(33%) 등 실행에 옮기지 못한 사람들이 40%에 이르렀다. 충분히 준비됐다는 사람은 4.7%에 불과했다.

노후준비 방법으로는 여전히 임대용 부동산(35.2%)이 1위를 차지했으며, 연금(34.2%), 금융자산(22.5%), 토지(5.1%), 아파트(3.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노후생활비 중 국민연금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서는 20% 미만(58.9%)이 가장 많았다.

[전정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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