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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소형차 보험료 오른다
일부 손해보험사들이 6월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소폭 조정한다.
1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그린화재와 한화손해보험은 소형차들의 보험료를 6월부터 인상한다. 인상폭은 그린화재가 1%포인트, 한화손해보험이 0.5%포인트가량이다. 인상 대상은 배기량 1600㏄ 이하인 차들이다. 티코, 아토스, 마티즈, 아반떼, 라세티, SM3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번 보험료 인상은 소형차 손해율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손해율이란 보험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에서 지급된 보험금 비율을 뜻하며, 낮을수록 보험사의 수익에 도움이 된다.
한화손해보험은 소형차 보험료를 올리는 대신 배기량 1600㏄ 이상인 중대형 차량 보험료는 1.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반면 그린화재는 중대형 차량 보험료에 변동이 없다.
한화손해보험은 또한 26세와 35세, 48세 등 세 가지만 존재하던 연령특약에 43세 특약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0대 중반 가입자의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반면 30대 후반 가입자 보험료는 비싸진다. 연령특약 전체적으로는 변동이 없다.
신설되는 43세 특약의 보험료는 26세 특약 보험료를 100이라고 했을 때 91.6 수준이다. 반면 35세 특약 보험료는 기존 94에서 95.2로 소폭 오른다. 한화손해보험은 이 밖에도 6월부터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담보) 보험료를 연식 3년 이하인 차는 낮추고 3년 이상인 차는 올리기로 했다. 제일화재도 6월부터 자차담보 보험료를 3년 이하 신차는 낮추고 8년 이상된 차는 올린다.
한편 동부화재는 6월부터 택시나 용달차 등 영업용 차량의 보험료를 조정할 계획이다.
[노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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